[인사] 권상우(33회) 한류 위기론 첫 제기

작성일
2015-09-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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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한류 위기론 첫 제기…거품 빠져야 배우로 승부 [스포츠월드 2006.03.09] ‘한류스타’ 권상우가 ‘한류 위기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돈 되는 것이면 다한다’는 무분별한 사고가 시장의 거품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경종을 울렸다. 한류스타가 공개 석상에서 한류 위기론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상우는 지난 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SW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한류에 거품이 많은 것 같다”며 “쓸 데 없는 것(거품)은 빠져야 배우가 작품으로 승부할 수 있고, 새로운 한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 한류 거품의 원인에 대해 그는 “돈되는 걸 다할려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권상우 는 “주식을 조금 갖고 있긴 한데, 사실 회의를 느끼고 있다”며 한류에 편승한 엔터테인먼트 우회상장 열풍에도 우려를 표했다. 권상우는 또 올 8월 방영을 목표로 일본 현지제작 드라마 촬영을 계획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류 분위기에 기대지 않고, 내 이름 석자로 승부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오는 7월 3∼4부 분량의 드라마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권상우는 “한류라면 한국 자본, 한국 감독 등이 참여하는 것인데, 이번엔 일본 시스템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라며 “설정상 한국인으로 출연하겠지만, 드라마에서 한국인은 저밖에 없다”고 기존 한류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우한울 기자 erasmo@sportsworldi.com 권상우 프로필 ▲ 1976년 8월 5일 대전 출생 ▲ 대흥초등학교 - 동명중 - 충남고 졸업 ▲ 한남대학교 미술교육 동양화 전공 학사 ▲ 2001년 MBC ‘맛있는 청혼’, SBS ‘신화’, 영화 ‘화산고’ ▲ 2002년 SBS ‘지금은 연애중’, 영화 ‘일단 뛰어’ ▲ 2003년 SBS ‘태양속으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SBS ‘천국의 계단’ ▲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신부수업’ ▲ 2005년 MBC ‘슬픈연가’, 영화 ‘야수’ ▲ 2006년 영화 ‘청춘만화’